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마존 프라임 OTT 영화 "AWARENESS" 어웨어니스 "JUMPER" 이후로 오랜만에 색다른 능력자 영화를 경험했습니다. 새로운 특수효과도 보이고 시나리오도 괜찮았습니다. 물론, "점퍼"나 초반의 "엑스맨"만한 몰입도를 주지 않았으나, 신선함과 나름 기대에 부합하는 완성도였습니다. SF 매니아 분들은 반드시 봐야할 영화인 듯 싶습니다. 더보기 한국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일본영화 "한 남자"와 비슷한 결을 하고 있다고 보는 영화입니다. 실체와 평판, 나와 우리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한 남자"는 나름 잔잔한 전개를 하는 반면 이 영화는 시종일관 급반한 상황에 대처하는 인간들의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SF와 철학의 만남이라 할까요? 믿고 보는 이병헌님의 연기력 또한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흥행성과 작풍성 모두 만족했다고 보는 영화입니다. 강추합니다.~ 더보기 일본 영화 "한 남자" (츠마부키 사토시/안도 사쿠라/쿠보타 마사타카) - 이사카와 케이 감독 본질과 평판 사이에서 고민하는 자아들 속에서 나라는 존재는 과연 누구인가와 행복이란 의미와 진실은 무엇인가를 고뇌하는 내용입니다. 재미는 없지만 몰입이 되며,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해하고 싶은 그런 내용입니다. 저도 지금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으나?, 누구나 한 번 쯤 생각해봤을 만한 나란 존재는 무엇이고, 남이 나를 보는 관점은 어떤 것이며, 난 그런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가야 하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좀 의아하긴 하지만 스포가 될 것 같아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 다. 아마도 작가(소설 원작)가 독자들에게 상상력을 맞기고 판단을 강요하는 내용 이 아닌 듯 싶습니다. 생각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더보기 미국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 데드 레코닝 - 파트 1" 결과적으로 3분할(딱히 몰입도 없는 경우 그렇게 봄)로 봤습니다. 특수효과면 특수효과 시나리오면 시나리오 별거 없었고, 연출은 딱히 좋다 나쁘다 말할 건 없고, 연기도 영어 문화권이라 딱히 평가하기 힘들고, 암튼간에 재밌지도 그렇다고 재미 없지도 않은 애매한 영화 였습니다. 그래도 나름 그동안의 명성이 있는데, 파트 2에 엑기스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고문 해봅니다. 톰형 미안... 더보기 넷플릭스 OTT 영화 "발레리나" 믿고 보는 전종서님 작품이며, 도입부가 상당히 쇼킹하고 몰입도 좋습니다. 아직 다 보지 못했으나, 오늘 저녁의 치맥을 확실히 책임져줄 것 같은 느낌 좋은 영화입니다. 다 보고 나서 후기 - 역설적으로 여성분들이 싫어하는 장르이지만 좋아할만한 내용이고 남성분들이 좋아하는 느와르 복수 액션 장르이지만 싫어할 내용입니다. 물론, 전 영화나 드라마 볼 때는 그 어떤 이념이나 가치관을 내려놓고 오롯이 작품성과 흥행성만 보고 판단합니다. 배경은 외국 같지만 한국이고 영화 같지만 상상 같은 그런 몽환적인 분위기입니다. 신선한 연출, 신선한 시나리오, 깔끔한 연기 모두 만족입니다. 강추합니다.~ 더보기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비판하며 아들러의 목적론을 어느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 형식을 통해서 역설하는 내용입니다. 원인론(트라우마)에 집중하게 되면 인간은 달라지거나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과거와 미래와 현재를 동시에 고려하지 않고 오직 지금(찰나)만 생각하면서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남과 사회에 공헌(목적론)을 하는 삶 만이 진정 한 나를 찾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주된 내용은 아마도 남(사회)에게 무엇을 받기(Taker)를 바라지 말고 무조건적 인 공헌자(Giver)가 되라는 내용이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맞는 말이긴 한데 실천하기에는 그리 쉽지 않은 이론이 아닌가 싶고 저자가 책 마지막 부분에 청년의 다소 억지스러운 아들러 이론에 대한 빠른 인정을 독자들 에게도 강.. 더보기 "클루지(Kluge)" - 개리 마커스 진화론적 관점에서 인간 마음의 불완전함을 과학적 근거를 통해 역설하는 책입 니다. 주된 내용은 우리 마음은 크게 반사체계(원초아, 본능)와 숙고체계(자아[초자 아], 이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체계들의 주도권 싸움에 의해서 마음이 변 화되지만, 우리가 노력하지 않으면 항상 과거 진화의 과정에서 가장 오래 있었 고 지금도 존재하면서 주도권을 많이 쥐고 있는 반사체계(선조체계)에 지배를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이런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여 우리 클루지스러운(진화의 과정속에서 RESET이 아닌 ADD의 개념으로 발전되어온 작동은 되지만 완벽하고 세련되지 않은 엉성 한 체계)마음의 특징을 이해하고 그 것을 바탕으로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방향 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나.. 더보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 (로버트 기요사키) 기존의 부동산 투자, 사업을 통한 부의 축적 이론에서 더 세분화된 설명으로 "Employee(고용인), Small Business(자영업), Big business(사업), Investor(투자 자)" 현금흐름 사분면과 1편 보다 더 비중있게 서술한 돈을 관리하는 비법 7가지 등을 통해서 로버트 기요사키 그 자신의 주장을 더 확고히 하는 책입니다. 마인드 정립에 있어서는 동일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로버트 기 요사키의 광팬이 아닌이상 1, 2권 다 읽어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의 마인드를 더 세분화 해서 배우고 싶은 분들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 은 책이니 시간을 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