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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불변의 법칙(Same as Ever)" 모건 하우절

 

많은 독서 매니아 분들께서 하도 추천들을 하시길래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저자의 생각보단 역사적 사건들과 유명인들의 말을 집대성?한 책이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저자의 생각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또 있다고도 할 수 없는 좋게 말하면 명언 압축판, 나쁘게 말하면 명언 짜깁기였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나쁘다는 것은 아닌 것이 한 챕터 한 챕터 생각나면 한 번씩 꺼내서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했고 제가 알고 있었던 명언은 다시 곱씹어 볼 수 있었으며 새롭게 알게 된 것들에 대해서는 다시금 생각 정리를 할 수 있있습니다.

결론은 저자 본인도 예측 자료보다는 역사서를 더 읽겠다는 목표를 가졌었던 것처럼 그동안 세계사에 있었던 일들에 관련한 책입니다.

그리고 새로 알게 된 사실인데 본인은 모건 하우절 형이 투자자(명저 돈의 심리학 때문에...)인줄 알았는데 과거 월스트리트 기자였...

아무튼 자기계발서 좋아하시는데 가끔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지시면서 한 챕터 한 챕터 이 지구별의 역사와 명언을 곱씹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봅니다.

PS : 인간의 인생 대부분도 짜깁기라고 볼 수 있지만 상당 수의 책들도 역시 보통은               짜깁기네요. 대필도 많이 쓰는 것 같고... 저도 혹시나 유명?해지면 뼈대만 만 들           고 대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