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효과와 컴퓨터 그래픽은 좋았으니 시나리오(인간은 악하다, 로봇[AI]은 선하다)가 좀 공감하기 힘든내용이었습니다.
인간이 악한 건 사실이나 선한 마음도 공존하고 양심이란게 있으니 그 악함을 상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성선설 보다는 성악설을 믿는 사람으로서 인간이 이성을 갖기 시작하는 유아기를 지나는 시기에는 부모의 교육과 환경 또는 천성적으로 점점 악해지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물론 고장난 사람들은 선한 마음(양심)이 없거나 부족할 순 있습니다만 그건 미래의 기계(AI)도 마찬가지가 아닐런지? 똑같이 고장났다고 치며는 유기체보다는 금속덩어리인 기계(AI)가 더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현재로서는 인간의 양심, 이성과 판단능력등을 과연 프로그램(AI)으로 구현할 수 있을런지도 의문입니다.
SF 영화에 너무 불편러(그냥 눈으로 즐겨라...)가 되었네요. 개똥철학은 여기까지 하고 결론은 SF 매니아들은 내용공감은 힘들 수도 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그냥저냥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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